미국생활 초창기 돈 찾는다는 한국말을 그대로 영어에 도입해서 "I want to fine my money."을 은행원에게 들이 댔다. '얘가 돈 잃어버렸나? 근데 왜 여기서 찾으려는 걸까? 그래서 나보고 어쩌란 이야기지?' 지금 생각해보면 당황했던 은행원이 그랬을 것 같다. 지금은 find 대신 withdraw란 말을 쓴다. 쩝.
'놀자부루스(nolja blu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온 지 한달이 안되던 어느날 (4) | 2007.07.05 |
---|---|
노란자의 초대 (8) | 2006.01.26 |
자우밍 우, Zhaoming Wu, (2) | 2005.12.25 |
화가란 뭘 하는 동물일까? 02 (0) | 2005.11.29 |
화가란 무얼하는 동물인가? (5) | 200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