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픽스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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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모마(www.moma.org)에서 루시엥 프로이드(Lucian Freud)의 에칭(etching, 동판을 긁어서 상처를 낸 후, 산에 부식시킨 후, 검은 색 잉크로 찍어내는 판화)들이 전시된다는 소식을 들은 지 한 두 달이 지났다. 그 한 두 달 동안 뉴욕이 약간 부러웠다. 사실인즉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어서 자랑스러울 것 까지는 없지만, 다른 도시에 사는 누구를 부러워하지 않는 데, 일년에 한 두 번씩 뉴욕이 부럽게 된다. 그 이유는 물론 그곳의 눈 많은 겨울 날씨나 복작복작 거리는 거리, 쉴 새 없이 신경질을 부리며 운전을 하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다. 이유는 오직 뉴욕에 있는 뮤지엄들과 갤러리들의 숫자와 규모다. 부러움에 대한 해결책을 찾은 건 오래 전이다. ‘뭐 조금만 더 노력해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면 되지’ 하고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위안하다가 , 골든 게이트 공원 안의 디 영 뮤지엄(http://www.famsf.org/deyoung/index.asp)에서 길버트와 죠지(Gilbert and George)의 회고전이 북미에서 최초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길버트는 1943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죠지는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길버트는 오스트리아, 독일을 거쳐 런던에 오게 되었다. 죠지는 영국 이곳 저곳의 미술대학들을 거쳤다.
디 영 뮤지엄 지하의 기획 전시장에서 전시되는 회고전은 2월 16일에 시작되어 3월 18일에 문을 닫는다. 전시는 그들의 미국 데뷔전으로 1971년부터 지금까지 제작된 50여 점의 작품들로 준비되었다. 전시는 영국 런던의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의 지원으로 마련되었고, 그 갤러리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독일의 뮌헨, 이탈리아의 터린을 지나 디 영으로 왔다.
전시장에 고개를 내밀자 말자 왼쪽 벽에 그들의 예술관이 벽에 크게 쓰여져 있다.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Everyone).” 그들의 모토다. 머리 아프게 근 현대 미술사와 비평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엘리트 미술품들에 대한 거부다. 간단히 보면 즐길 수 있는 시각 언어를 새롭게 만들어내겠다는 선언이다. 길버트의 영어를 죠지가 이해해서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졌듯이, 그들은 관객이 그들의 시각언어를 쉽게 지루하지 않게 이해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들의 언어는 머리(head), 영혼(Soul), 성(Sex)를 겨냥한다. 이것도 물론 그들의 성향(性向)에서 기인한다. 둘은 서로 사랑하는 남성들이고, 부끄럽지 않게 스스로의 성적 욕구를 작품에 표출한다. 소수의 자신을 다수의 시선에 잃지 않는 그들이다. 그리고 그런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그러고 보니 그들 작품의 크기 때문에 다가감이라는 말보다는 덮쳐간다는 말이 어울린다. 50점의 작품들이 대부분 벽화 크기이다.
이들의 최고의 발명품은 자기 자신들이다. 1968년부터 이들은 스스로를 살아있는 조각들(living sculpture)이라고 선언했다. 떵하게 조각품들처럼 앉아있고 움직이고 다시 얼어서 서있고 녹아 움직이고 다시 폼 잡고 그러니, 그들에게 행위예술(performance)은 딱이다. 행위예술 뒤에 남는 것은 사진들. 그렇게 사진을 사용하기 시작한 그들. 1970년대 이후로는 사진이 그들의 행위예술의 증거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그들의 작품 세계가 된다. 자유롭게 나열되던 여러 종류의 사각형 사진들은 곧 격자화되고 커졌다. 다르게 말하면 간단하고 강력해졌다.
이 괴짜들의 작품은 많은 경우 강렬하고, 세속적이고, 성적이고, 말초 신경적이다. 보고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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