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우스 산(Grouse mountain)위에서 보이는 풍경들. 맑은 날씨의 산행. 괜찮았다. 함께 간 친구들과 도시락을 까먹으려 자리를 잡고 앉다가, 엉덩이가 시려워서(반팔에 반바지, 운동화신고 있었음) 배낭을 깔고 앉았는데 카메라가 생각지 못하던 곳으로 놓여져 몸무게에 눌려버렸다. 퓨 파인더가 깨졌고, 그 밖에 상황은 괜찮은 것 같다. 친구한테 선물 받아서 아직 일년도 못 썼는데 아쉽다. 이걸(canon powershot s70) 고치는 게 낳을 지 새 카메라를 사야 할지 고민 중이다.(답을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휘슬러(Whistler,
http://www.whistler.ca/)에서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의 풍경. 북 밴쿠버 숙소에서 110km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휘슬러가 나온다. 2010년 동계 올림픽이 밴쿠버에서 열리는 데 휘슬러가 큰 몫을 했단다. 사진은 운전석의 친구가 sony cybershot( 몇 년전에 나-캐논 외판원 아님-도 이 모델을 가지고 돌아다녔었지만 지금 보니 색이 캐논보다 칙칙하다. )으로 찍었다. 달리는 차에서 이런 구도를 잡아내다니 멋진 친구다.
밴쿠버로의 길은 아마 나도 갔던 길이 아닐까 싶어......
휘슬러에서 술만 퍼먹고 왔던 적이 있었네^^;;;
왜 그랬을까 ㅎㅎ
형 오셨군요. 저는 부리토(burrito)만 달랑 하나 먹고 돌아왔어요. 그 부리토는 멕시칸 요리가 아닌 것처럼 담백해서 같이 먹었던 친구랑 신기해 했지요. 다음에 가면 술을 마셔봐야 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