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03

그림들/성 2005. 10. 7. 16:34 posted by 긴정한
요일도 헛갈려갈 정도로 똑같은 날들이 바쁘게(?) 지나간다. 누렇게 낡아가는 방안. 남자는 멍하게, 뻑뻑한 옆구리도 까먹고 뉴스를 보는 습관에 빠졌있다. 싸구려 근육 이완제는 가끔씩 심한 두통을 주지만, 지긋지긋한 근육통보다는 낫다

곤충 모습의 가정관리벅(로봇)은 남자의 옆에서 떠나지 않는다. 남자도 자기처럼 충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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